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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itations와 도입부에서 다루는 내용이 매우 같아서 낚여서 읽었다.; 전개는 역시나 전혀 달랐다.^^ 확실히 흡인력 있는 작가다. 예측 가능한 전개로 쓰면서 이렇게까지 끌어당기는 건 예사 재능이 아니므로. 결말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누구나 다 알지만 그래도 끝까지 즐기면서 읽게 된다. 게다가 사회고발적인 것 같으면서도 무게가 없다. 매우 비상하고 정말 신기하다.


  아닐 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자꾸 드는 생각이 있다. 톰 클랜시처럼 그리샴도 팀으로 움직이는 작가군인가 하는 궁금증이다. 이렇게 한 사람의 개성이 느껴지지 않는 소설을 읽을 때면 그런 기분이 계속 드는데, 그리샴은 이게 크라이튼보다 더하다. 이게 내 편견인지 아닌지 알 도리도 없고.


  혹시나 하여 위키피디아를 두드려 봤는데 단서는 없네. 장편 하나 쓰는 데 6개월이라니, 으음ㅡㅡ;;; 하여간 여러모로 부럽다^ㅇ^


Posted by Iphin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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