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그것도 더빙판으로 보는 것은. ('듣는다'고 해야 하나.)
이 걸작 에피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말을 할 수 있지만, 늘 처음 다가오는 것은 '에너지'다. 에너지로 가득한 에피소드. 마지막의 허무함에 동반되는 울분까지 그냥 완벽하다.
어쩌면 이보다 더한 시기는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이만큼 좋지 못한 시기도 없었을지 모르겠다.
오랜만이다. 그것도 더빙판으로 보는 것은. ('듣는다'고 해야 하나.)
이 걸작 에피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말을 할 수 있지만, 늘 처음 다가오는 것은 '에너지'다. 에너지로 가득한 에피소드. 마지막의 허무함에 동반되는 울분까지 그냥 완벽하다.
어쩌면 이보다 더한 시기는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이만큼 좋지 못한 시기도 없었을지 모르겠다.